정부, 오늘 ‘생활방역’ 전환 여부 발표 예정 정부가 황금연휴가 끝난 오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종료하고 '생활방역'으로 넘어갈지를 오늘(3일) 결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생활 속 거리두기'로 불리는 생활방역은 코로나19 사태로 멈춰있던 일상으로 복귀하되 생활 속에서의 거리두기는 이어나감으로써 코로나19 재유행을 막겠다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정부는 앞서 2차례 생활방역 전환을 미루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했지만, 이번에는 예정대로 생활방역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됩니다.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하루 10명 안팎 수준을 유지하며 의료·방역체계가 감당할만한 수준에 들어섰기 때문입니다.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회적 거리두기'의 경우 국내 확진자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컸지만, 계속 유지하기에는 사회·경제적 '후폭풍'이 너무 거세다는 부작용도 있다는 점도 이유로 꼽힙니다.하지만 해외유입 사례와 국내에서의 산발적 감염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어 언제든 확진자가 다시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생활방역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조심해야 하는데.. 코로나가 어서 지나가서 이런 걱정 안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