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사진=픽사베이 |
매년 5월14일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며 사랑을 고백한다는 '로즈데이'다.
로즈데이의 정확한 유래는 없다. 다만 5월14일 미국에서 꽃 가게를 운영하던 마크 휴즈가 가게 안 모든 장미를 사랑하는 연인에게 선물하며 고백했다는 데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로즈데이에 연인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며 의미를 더하려면 꽃 색상을 잘 고르는 센스도 필요하다. 장미는 천여가지의 품종이 있다고 할만큼 종류가 다양하고, 색상과 색별 의미도 다르다.
빨간 장미는 '불타는 정열적인 사랑, 아름다움, 사랑의 비밀'을 의미한다.
주황색 장미의 꽃말은 '첫사랑의 고백, 수줍음'으로 사랑 고백에 어울린다. 분홍색 장미는 '행복한 사랑, 사랑의 맹세'다.
흰장미는 '순결, 존경, 새로운 시작' 등의 꽃말을 담고 있다. 보라색 장미는 '영원한 사랑' 등을 뜻한다.
반면, 로즈데이에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계획한다면 잘 생각해 봐야 할 장미색도 있다.
노란 장미는 변하지 않는 사랑이라는 긍정적 의미도 있지만 '질투, 시기, 이별' 등의 부정적 의미도 있다고 전해진다.
파란 장미는 인공 염색을 하지 않으면 만들어내기 어려운 색상이어서 당초 '불가능'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2009년 유전자 기술 개발을 통해 인공 염색 없이 꽃을 피우는데 성공하면서 '기적'이라는 꽃말을 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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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선 기자 river@
어제는 로즈데이 장미 선물 주고 받으셨나요? 저는 아내에게 사탕을 사줬어요. 아내는 초콜릿을 주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