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을 흡수합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과 시민당은 오늘 오전 합당 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선관위는 서류 검토 결과 요건이 갖춰졌다고 판단해, 홈페이지를 통해 합당 공고문을 게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21대 국회에서 지역구 163석, 비례대표 14석 등 총 177석의 정당으로 출범하게 됐습니다.
앞서 두 당은 지난 13일 합당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민주당이 시민당을 흡수하는 방식의 합당을 결정했습니다.
거대 여당이 탄생했네요. 앞으로 국정에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