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인도와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붉은색의 껍질을 가진 바나나로 구이, 튀김, 주스, 샐러드, 파이 등의 식재료.
레드 바나나
이명 |
레드 디카, 레드 쿠반, 콜로라도, 랄 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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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인도, 동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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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음식 |
구이, 튀김, 주스, 샐러드,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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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껍질을 가진 바나나로,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바나나인 캐번디시(Cavendish) 종에 속하며 야생 바나나인 무사 아쿠미나타(Musa acuminata)의 재배종이다. 영어권에서는 ‘레드 다카(Red Dacca)’, ‘레드 쿠반(Red Cuban)’이라고도 부르는데, 푸에르토리코에서는 ‘콜로라도(Colorado)’, 힌디어로는 ‘랄 케라(Lal kela)’라고도 한다.
산지
원산지는 인도와 동남아시아로 무역을 통해 비슷한 아열대 지역인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태평양 제도에 전해져 활발하게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레드 바나나는 노란 바나나의 대체품종 중에서도 가장 많이 찾는 품종이나, 일반 바나나보다 금방 상하는 성질이 있어 주로 산지에서 소비되는 경향이 강하며 특히 중앙아메리카에서 선호하는 종이다.
레드 바나나는 특정한 제철 없이 연중 수확이 가능하며, 나무 한 그루당 최대 백 개의 열매를 맺는다. 가장 일반적인 캐번디시 바나나에 비해 작은 크기를 가졌으나 당도가 더 높고 부드럽다. 겉껍질은 진한 빨간색 혹은 자주색을 띠나 속 안의 과육은 연한 노란색 혹은 분홍빛이다.
식재료
바나나와 라즈베리가 뒤섞인 듯한 풍미를 지니며 생으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굽거나 튀길 경우 달콤한 맛이 배가 되므로 기호에 따라 조리하여 먹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바나나가 사용되는 요리에서는 레드 바나나를 대체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주스나 샐러드는 물론 케이크, 파이, 아이스크림과 같은 디저트류에도 활용될 수 있다.
영양
레드 바나나에는 노란 바나나 품종보다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 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에 있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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