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공장을 세운 ‘아이스크림의 아버지’ 제이콥 푸셀
'아이스크림을 손쉽게 만들 수는 없을까' 하는 계속된 고민에 해답을 찾은 사람이 있다. 미국의 낸시 존슨 (Nancy Johnson)이 ‘크랭크 ’라는 기계로 손잡이를 돌려 아이스크림을 얼리는 방법을 알아냈고, 이로 인해 사람들도 좀 더 쉽게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아이스크림은 소량으로밖에 만들 수 없어 귀하게 여겨졌다. 미국에서 유제품을 판매하던 제이콥 푸셀은 여름철이면 팔리지 않고 남은 크림이 가장 큰 고민이었는데 크림을 얼려서 보관하는 법을 발견하고, 1851년 6월 15일 첫 번째 아이스크림 공장을 세워 대량 생산의 길을 열었다. 그의 아이스크림은 기존 아이스크림 가격의 1/3 수준으로 판매되었고,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