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 KBS 기자가 고 박원순 시장과 관련한 논란을 두고 여성보좌진 채용이 원인이라는 주장에 대해 일침을 가했습니다.
이 기자는 14일 오후 KBS <9시 뉴스>에서 '여성 보좌진 채용을 줄이고 업무를 제한한다면 성폭력은 더 음성적·악질적으로 퍼져나갈 것'이라는 국회 여성노동자 모임의 논평을 소개한 후 "만에 하나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아예 남자를 쓰는 게 낫다는 주장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리가 사는 세상에 절반이 여성인데 성희롱 막자면서 차별을 조장하는 이런 발언과 인식들, 이제 좀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늘의 에디터스 초이스입니다.
연재에디터스 초이스이건 말이 안되죠.. 구시대적인 발상이죠.. 성에대한 우리사회의 인식 변화가 시급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