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 성남의 한 치킨집 직원 6명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코로나19 검사 [연합뉴스TV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9/03/yonhap/20200903112155319nohx.jpg)
코로나19 검사 [연합뉴스TV 제공]3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1일 BHC 신흥수진역점 직원 1명(성남시 325번 환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2일에는 같은 매장의 동료 직원 3명이 확진 판정이 났고 3일에도 직원 2명의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이 매장에는 모두 7명이 근무하며 나머지 1명은 음성 판정이 났다.
방역 당국은 이에 따라 지난달 23∼31일 해당 매장 방문객들 가운데 유증상자의 경우 수정구보건소(☎ 031-729-3880)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확진자 6명의 감염 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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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자주 먹는데.. 무서워서 당분간 못 먹을 것 같아요. 더이상 확진자가 없기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