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0일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 감면 개편안을 확정할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1주택자 재산세 감면기준을 공시지가 기준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진표)는 20일 전체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재산세 감면 방안을 결정, 고문단 검토를 거쳐 지도부에 보고할 예정이다. 일부 의원들이 재산세 감면에 반대하지만, 당정 간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된 만큼 사실상 막바지 조율만 남은 상태다. 오는 24일 정책 의원총회에서 이견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