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춘의 비결! 조탁법(鳥啄法)의 건강 효과 신기한(?) 할머니 이야기입니다. 연세가 傘壽(산수=80세)로 병원을 모르고 사셨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건강은 그야말로 만점입니다. 염색을 안 해도 머리는 새까맣고 시력도 젊은이 못지않습니다. 치아도 멀쩡합니다. 하도 희어서 틀니를 끼고 계신 줄로 착각을 할 정도입니다. 오장육부의 기능도 멀쩡합니다. 위장 대장 방광 등 어느 한 곳도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진찰을 하면서 복부의 모혈 자리들을 눌러 확인했다고 합니다. 노인 여성들에게 흔한 요실금 증세나 퇴행성 관절염도 전혀 없는 분입니다. 손발이 차거나 배가 찬 것도 없고 뼈에 바람이 든다는 등 그런 것도 전혀 모르는 분이지요. 정말 놀랄만한 일입니다. 그래서 비결을 물었습니다. 그 대답이 바로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조탁법(鳥啄法) 입니다. "조탁법 鳥啄法" 鳥(새 '조') 啄(쫄 '탁')이라는 글자입니다. "양쪽 손의 10개 손가락만 있으면 끝입니다" 손가락 끝으로머리 전체를 마치 새가 모이를 쪼듯이 가볍게 톡톡 두드리는 겁니다. 하루에 몇 번을 해야 한다는 기준은 없습니다. 시간 날 때마다 자주하면 자주 할수록 좋습니다. 세게 두드릴 필요도 없습니다. 많이 아픈 사람은 가볍게 두드리고 거의 아프지 않은 사람은 좀 강하게 두드리면 됩니다. 건강한 사람은 머리를 아무리 세게 두드려도 아프지 않습니다. 시원합니다. 두드릴 때 아프던 머리가 점차 아프지 않게 된다면 이는 몸의 상태가 좋아졌다는 증거입니다. 꾸준히 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빼먹지 말고 꼭 해야 할 곳은 귀 주변과 뒷골 부위입니다. 이 부분을 잘 두들겨 주면 중풍이 예방되며 중풍이 걸린 사람도 점차 증세가 호전됩니다. 중풍이 염려되는 사람이라면 꼭 해야 합니다. 조탁법은 머리카락 난 부분은 물론이고 얼굴 부위와 귀 부위까지도 두드려 주는 것입니다. 얼굴 부위도 두드리다 보면 이상하게 아픈 곳과 아프지 않은 곳이 있습니다. 아픈 곳은 무조건 많이 두드려 주어야 합니다. 그럼 조탁법은 왜 건강이 좋아지는가? 이 질문에 대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