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는 착한 저금통이 있어요. 아이들이 착한일을 했거나 칭찬 받을 만한 일이 생긴경우, 엄마,아빠 일을 잘 도와줬을때 동전을 주고 있어요. 액수야 당연히 주는 사람 마음이죠. 주로 아빠는 지폐로 주고, 엄마는 동전을 주죠. 1년동안 모아서 연말에 기부도 하고, 아이들의 통장에 다시 넣어주고 있어요.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별거 아닌것 같지만 아이들에게 저축의 의미도 알게하고, 베푸는 마음도 배우고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한번씩 각자 저금통을 흔들어봐요. 짤랑짤랑 동전 소리가 나면 아이들이 엄청 좋아서 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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