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적한 시골버스 안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합니다.
운전사 아저씨 바로 뒤, 첫 자리에 어떤 아줌마가 아이 셋을 데리고 타고 가고 있었는데,
그러다 몇 정거장 후.. 아줌마가 버스에서 큰아이 한명만 데리고
내리는 것이 아닌가 ???
그런데 아니!!!!!! 아이들 둘은 버스에서 미처 못내리고 그냥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었다.
다들~~ 아이들이 걱정되서 웅성웅성 그때..
승객들 중 한 할머니가..
아이고 기사 양반! 방금 내린 아줌마가 애기들 둘을 두고 내렸네!!! 우쨔까!!!!
우쨔!!!!!
큰일이네.... 하고 하시자....
기사님 왈.... : : : : : : : : 제가 아빤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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