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칭구가 길을 가다 대변이 너무 급했다 그때 눈에 뛴 화장실이 있어 급히 뛰어 들어가 볼일을 다보고 딱으려는데 휴지가 없는것이었다 그래서 칭구는 매우 난감해 하며 닦을거 찾아 주위를 둘러 보았다 눈에 띄는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한쪽 벽에 붙어 있는 작은 쪽지였다 쪽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만약 닦을게 없으시면 손가락으로 닦으시고 이쪽의 아래에 있는 구멍속으로 손가락을 깊게 넣어 주세요.』 "이야~새상참 편해졌구만.손가락 세척기도 있고."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한 칭구는 손가락으로 쓰윽~ 닦아 주고 그 구멍 안으로 손가락을 힘차게 넣었다 하지만 구멍 끝에서 기다리는건 바늘 이었다 칭구는 아픔과 동시에... "앗 따거 !" 라고 외치며 손가락을 입으로 가져 갔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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