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에 있는 PC방에서 간첩으로 추정되는 '거동수상자'를 발견했다는 목격담이 확산했다.
당시 목격자는 실제로 간첩 신고를 했고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25일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PC방에서 간첩 신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기에는 다른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목포 PC방 목격담이 캡처돼 올라왔다.
목격자는 당시 PC방 현장 사진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목격담을 전하면서 "여기는 목포이고 오피스텔형 피시방임. 근데 구석에서 머리 길고 마스크 쓰고 모자 눌러쓴 아재(아저씨가) 유튜브 인터넷 여러 개 틀어놓고 인공기 걸린 홈페이지 들어가서 보고 있더라"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