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거리에서 여고 다닐 때...
짝꿍들을 우연히 만났다.
학창시절 첫 사랑 이야기로부터,
시작해서 자녀교육 시어머니 흉보기등.....
잡다한 이야길 하다가 급기야는
"결혼후에.....
다른 남정네와 재미 본 이야기까지
하기에 이르렀다.
이들은 서로 기죽지 않을려고..
길을 걸어가면서,자기와 정을 나눈,
남자를 만나면, "안녕"하고 인사를 해,
숫자가 적은 사람이 한턱 내기로 했다.
"한 친구는 가끔씩 "안녕"하고 인사를 하는데,
다른 친구는 노는 물이 달라서인지,
전혀 아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
이들은 계속 거닐다가,
재래 시장으로 들어섰다.
"그런데....
"이게 웬 일인가?
이번엔 아는 사람이 없어 자존심이 잔뜩 상한
다른 친구가 연속 해서 인사를 했다.
:
:
:
:
:
가지 안녕,~
!
!
!
!
!
바나나~너도 안녕,~
/
/
/
/
/
오이도 안녕,~--_--;;;
?
?
?
"쯧쯧... 기껏, "그런 것 가지고 바람 피웠군..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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