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의 한 웹사이트에서 이색 수영복 열전을 펼치고 있어 네티즌의 뜨거운 환호를 받고 있다. 사이트에 소개된 수영복은 대부분이 비키니. 그것도 보통 비키니가 아닌 그야말로 적나라한 비키니다.
일명 쥬라기 공원 비키니. 사이트 운영자에 따르면 공룡이 되어 비키니 파크를 누비고 싶지 남성들에게 강추.
브래지어를 이루고 있는 것이 바로 사탕이다. 한마디로 전희용 비키니인 셈. 운영자는 치아에 자신이 없는 남성이라면 아예 접근할 생각을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한번쯤 영화 나인 하프 위크의 미키 루크를 꿈꿨다면 여자친구에게 체리브라를 선물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치한이 나타났다? 자세히 보면 사람 손이 아니다. 밤이 외로운 그녀를 위해 탄생한 손가락 비키니.
앞 모습을 보면 하얀색 비키니를 입었다. 하지만 뒷모습은 분명 알몸이다. 입은거야, 벗은거야? 투명 비키니의 마술이다.
전화기 비키니. 따르릉! 벨이 울리면 제일 먼저 달려가 받지 않을까. 물론 용건만 간단히는 절대 지켜지지 않을 것이다.
자연과 하나된 비키니. 하지만 전혀 실용성 없어 보인다. 물론 전쟁시 위장용 비키니로는 안성맞춤. 이보다 더 자연스러울 수 없을 것이다.
가릴 곳만 가린다? 마이크로 비키니의 모토다. 운영자는 미니 비키니를 소개하며 다음과 같은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가슴이 빈약한 여성은 절대 착용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