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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한 옛날에 |
| 멜로디 |
2010-08-10 조회 : 16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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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산골에서 나무를해 팔아서 먹고사는 부부가 있었다
너무 가난해서 고기 먹을 생각도 못하고 근근히 풀칠만하고 사는
그러한 나날이 계속이였다
남편이 나무를 해오면 아내는 장에나가 팔아오는.......
하루는 어물전을 지나다 보니 노릇 노릇한 굴비가 눈에 띄었다
저걸 한마리 사다가 남편 밥상에 올려주고 싶은데
마음만 굴뚝이요 돈이 부족하니 구경만 하고 있는데
어물전 주인 왜 그러슈?
아니예요 그냥...........................
그러길 서너차례 하루는 어물전 주인이 아주머니 이리 오세요
굴비를 돈안주고 사는 방법이 있는데 한번 해보실려우 하는게 아닌가
그런방법이 있는줄 몰랐던 아줌씨 저녁 밥상에 굴비를
올려주니 신랑이 엄청 맛있게 먹는거 아닌가
처음 먹어보는 굴비맛에 아무런 생각없이 밥을 맛있게먹었는데
다음날 또 굴비가.......
이상한 생각에 당신 돈이 어디서 나서 굴비를 샀어?
아무말없이 웃기만 하는 아내를 닥달을 하니
어물전 주인과 배를 맞추고 굴비를 얻어왔다고 하느게 아닌가
하도 기가 막혀서 신랑이 그런짓 앞으로 하지 말라고 하였다
알겠다고 대답한 부인 그런데 또 다음날 굴비가 올라왔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민 신랑이 부인을 다그치니 부인 하는말
당신이 앞으로 하지 말래서 어물전 주인에게 이야기 하였더니
옆으로 하더라구(절대 앞으로 안했다구)하더란다
그래서 그럼 앞으로도 옆으로도 하지 말라구 하였는데
또 굴비가................
닥달 또 닥달을 하였더니
앞으로도 옆으로도 안하고 뒤로 했다는.....야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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