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명의 인파, 4만 여대의 각양각색 자동차, 26km에 이르는 주행로…"
미 디트로이트에서 해마다 열리는 세계적인 클래식 자동차축제인 '우드워드 드림 크루즈(Woodward Dream Cruise)'가 올해도 26km에 이르는 우드워드 대로에서 21일(현지시간) 열렸다.
지난 1995년부터 올해로 16회째 열리는 우드워드 드림 크루즈에는 150만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21일 하루동안 슈퍼카, 올드카, 클래식카 등 각양각색의 자동차들이 퍼레이드를 펼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닷지 램(RAM) 트럭으로 무장한 몬스터카가 일반 자동차를 타이어로 깔아뭉개는 장면이 연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우드워드 드림크루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기준이나 참가비, 입장료도 없는 자율행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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