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출.퇴근을 지하철로 하곤 합니다.
그 날도 아침에 지하철을 타려고 지하로 내려가서
2~3분 정도 지하철을 기다리고 서 있는데,
전철이 전 역을 출발 했다고 방송이 나왔습니다.
근데 한 술에 취한 듯한 취객이 아침부터 비틀거리며 오더니,
노란선 밖으로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자살이 아닌 술김으로 가는 듯 보였습니다
그 순간 전철이 들어왔고,
그 남자는 전철이 앞을 지나가려는 순간
동시에 선로로 떨어졌습니다.
그 남자의 목은 두동강이 났는데 목이 노란선 안으로
굴러 들어왔습니다 , 그때
굴러 들어온 그 남자의 머리가
"아 깜짝이야, 죽을 뻔 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