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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말리는 할머니
코땡이 2019-08-24     조회 : 335


어느 시골 할머니가 택시를 탔다.

택시를 잡는데 밤 12시 쯤이라 택시들이 잘 서지가 않았다.

그래서 옆사람을 보니 "따,따블" 이라고 외치니 서는 것이었다.

그걸 본 할머니가 "따,따,따블" 하며 3번을 외쳤다.

그러자 택시 여러대가 할머니 앞에 와서 섰다.

그 중 가장 맘에 드는 택시를 타고 골목 골목으로 들어가 할머니 집 앞에 내리니

요금이 2500원 나왔다.

할 머 니 "요금 여기 있수다"하고 5000원을 줬다

택시기사가 정색을 하고 물었다.

"할머니~~ 아니 따,따,따블이랬잖아요?"

그러자 할머니는 "예끼 이 눔 아, 나이 먹으면 말도 못 더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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