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변호사를 만나는 법> *사법고시 합격자들을 법에 통달한 무슨 "도사"로 오해하지 말라. *시간을 내서 법원에 가서 여러 형사재판과 민사재판의 진행과정을 직접 참관하라. 데이트를 그런 곳에서 해보는 것도 좋다. 많은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자신의 사건 내용을 변호사에게 글로 써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당신이 사건의 상황을 변호사에게 아주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할지라도 "개 같은 변호사"를 만나면 그것 조차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100% 승소할 수 있는 사건이었음에도 결과는 신통치 못했다. 절반의 승리만 거두었던 것이다. 내가 제시한 핵심 내용들 조차 제대로 반영되어 있지 않았다. 내가 조목조목 잘못을 지적하며 불성실 변론으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말하자 비로소 "죄송하다. 바빠서 미처 챙기지 못했다"고 열심히 사과하였다. "18새끼"였다. *법을 찾아서 읽어 보아라. 이 세상에서 법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무인도에 사는 사람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