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상처를 스스로 찾아 갔을까
돌아서 생각해 보면 모든 일이 자초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상대를 그렇게나 믿지 않았더라면
한번 아니었던 만남을 끊어낼수 있었더라면
결정적인 순간에 냉정하게 돌아설수 있었더라면
늘 감정이 앞서 나갔던 대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