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의 교만이나 최대의 낙담은 스스로에 대한 최대의 무지다. - 스피노자
인생은 겸손과 겸허함 속에서 은밀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눈에 띄게 교만함도 좋지가 않고 그렇게 또 낙담하는 것도 좋지가 않고 자기 관리를 잘하는 사람들은 그런 모습을 쉽게 드러내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남에게 자신의 내밀한 모습을 민낯으로 다 보여주지는 않을 테니까요. 가면을 쓰라는 것이 아니고 자기 내면의 것들은 스스로 인내하고 소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남에게 나의 좋은 모습, 나의 힘든 모습을 지나치게 노출하는 것은 자기 관리를 잘 못하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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