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일본은 150여 년의 교육혁명을 단행했다.2020년까지 입시교육을 폐지하고, 공교육에 국제 바칼로레아를 도입한다는것이다. 책을 읽고, 토론하고, 글을 쓰는 것을 핵심으로 삼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책은 교과서나 참고서가 아니다. 우리가 독서의 대상으로 삼는, '책'을 의미한다. (중략) 기존 주입식 교육으로는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