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사랑 하나 품고 싶다.시린 가슴 녹아내리도록개울가 늙은 갈대뜨거운 사랑 찾아 헤매는가?따듯함이 그리워서바람마저 휙 울고 가더라.
지나가던 찬바람이이마와 코를 꼬집고 도망친다.몸도 마음도 추운데너 마저 밉상 노릇 하면 어찌하나.따듯한 사랑 하나 품고 싶은데투박스런 질화로 사랑이 쓱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