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냄과 불평을 뿌리를 잘라내고 잘게 다진다.
교만과 자존심은 속을 빼낸 후 깨끗히 씻어 말린다.
짜증은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토막을 낸 후에 넓은 마음으로 절여둔다.
주전자에 실망과 미움을 한 컵씩 붓고 씨를 잘 빼 낸 다음 불만을 넣고 푹 끓인다.
미리 준비한 재료에 인내와 기도를 첨가하여 재료가 다 녹고 쓴맛이 없어지기까지 충분히 달인다.
기쁨과 감사로 잘 젓고 미소를 몇 개 예쁘게 띄운 후 깨끗한 믿음의 잔에 부어서 따뜻하게 마신다.
오늘 하루도 예쁘고 밝은 하루가 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