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에는, 합법적이고 조건을 갖춘 나라가 211개국이라고 하며,
인구는 2010년 통계로 약 70억 명 이라고 한다.
그들 나라와 사람들은 각기 자기식의 문화 속에서 노래와 춤을 추며
잘 살고 있다. 아프리카 오지에 살고 있다고, 아마존의 원시인으로
산다고 다 불행하게 사는 것은 아니며, 문명이 최고로 발달한 나라의
일등국민으로 산다고 하여 다 행복한 것은 아니다.
다만 그들을 자기식대로 바꾸어 지배하려고 하는 침략강국의
야망이 큰 문제이고 두려운 무기다.
진실로 평화를 원한다면, 큰 나라부터, 큰 무기를 먼저 내려놓고,
작은 나라를 사랑으로 품고, 함께 춤을 추어야 세계인이 행복하게
살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작은 나라는 살아남기 위하여 방어하는
무기를 만들어 계속 협박을 할 것이다. 개구리는 돌에 맞으면 제
죽을 줄 모르고 놀라 뛰지만, 사람은 돌에 맞으면 제 죽을 줄 알면서
오기(傲氣)로 뛰는 것이 본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