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세계는 우리의 믿음에 상관없이 계속 존재하는 것이지만,
우리는 때로 그것이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328페이지.
우리는 무엇에 이끌려 행동하는가?
바야흐로 세상이 달라지고 있다.
상상의 세계에서 나온 단순한 생각 하나가 원자폭탄보다 더 무시무시한 것이 될 수도 있는 세상이다.
->336페이지. 이 부분보고 놀랐어요. 저에겐 창의력이 너무 부족하거든요. 그걸 깨달을 때마다 이 구절이 생각나더라구요.
똑똑하다는 건 때로 우리의 약점이 된다.
자동차 엔진의 성능을 지나치게 강화하면 아무리 뛰어난 카레이서도 자기 뜻대로 차를 몰아갈 수가 없다.
엔진의 회전 속도가 빨라지면 빨라질수록 사고도 늘어난다.
우리는 어쩌면 너무 똑똑해져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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