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로그인   |   회원가입   |   고객센터
커뮤니티 핫이슈 유머 영화드라마 꿀팁 맛집 인기영상 뷰티패션 Hot 포인트
공지 [필독]회원등급 확인 및 기준, 등급조정 신청 방법 안내
글쓰기 이전 다음 목록
뉴욕의 택시기사
싼타오 2020-01-24     조회 : 537

두사람이 뉴욕에 도착하였습니다.
뉴욕은 연일 무더운 날씨로 푹푹 찌고 있었습니다.
그날따라 뉴욕의 거리는 차들로 가득차있고, 교통체증은 풀릴 기색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두사람은 택시를 타고 목적지를 가고 있었습니다.
택시운전사는 교통체증에 대해 매우 화가 나있었으며,
양보운전은 고사하고 주변의 모든 것들에 욕설을 퍼붓고 있었으며,
운전은 날로 거칠어 가고 있었습니다.

계속된 난폭운전이 계속되자 한사람이 기사에게 말했습니다.
˝참 고생이 많으시네요. 힘드시죠?˝
순간 기사는 뜻밖에 말을 들은 듯 놀란 표정을 지었습니다.

대개의 경우 난폭운전에 대한 항의나 교통체증에 대한 욕설을 듣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은 다시 물었습니다..
˝운전을 참 잘하시네요. 당신같이 운전을 잘하는 택시기사님은 처음봅니다˝
그 기사의 얼굴이 점차 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복작한 도시를 헤집고 다니면서 운전을 한다는 일은 보통일이 아니죠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 사람의 칭찬은 계속 되었습니다.
처음 이사람이 왜 이러나 했던 기사는 점차 마음이 녹아서 웃음을 띄우기 시작
했습니다.
그 사람이 또 이야기했습니다.
˝가끔 힘드실때 어디서 쉬시지요?˝
기사가 드디어 말을 열었습니다.
˝저 강변에 가끔 간다우. 저녁 노을이 그만이지요.
그앞에서 파는 핫도구도 그만이지요.
오늘 저녁에 한번 가야겠어요.˝
이윽고 기사는 콧노래가지 부르면서, 지나가던 같은 택시운전사에게 손인사를 건네고, 다른 차에게 차선을 양보하기도 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두사람은 내렸습니다.
나머지 한사람이 물었습니다.
˝뭐하러 그렇게 기사를 칭찬을 하나?˝
˝응. 난 뉴욕을 변화시켰다네.˝

˝자네한사람이 그런 말을 한다고 뉴욕이 변하겠나?˝
˝돈이 들지도 않았고, 힘이 든 것도 아니네,
우리들 마음도 즐거워지지 않았나?
적어도 우리들의 뉴욕은 변화되었다네
그리고 그사람의 택시를 타는 오늘의 손님들의 뉴욕도
변화될껄?˝ 

1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이전 다음 목록
댓글쓰기

등 록
최신순 추천순
아린아린이 | 추천 0 | 01.24  
잘봤습니다
0    0
삭제 수정 글쓰기
조회수 많은 글 댓글 많은 글
· 렌터카 12개월간 무료쿠폰 ..(0)
· 패플 블랙파이브데이즈 킥특가..(2)
· 알뜰폰 요금 100원부터 1..(0)
· 소녀의 하루(0)
· 【추천 공모전】 제4회 양봉..(0)
· 【추천 공모전】 KSPO 국..(0)
커뮤니티
· 핫이슈 · 핫딜
· 좋은글 · 자유토크
· 인스타툰 · 유머
· 웹툰/짤방 · 요리레시피
· 영화/드라마 · 연애토크
· 여행이야기 · 뷰티/패션
· 보험 · 맛집
· 댕냥이 · 다이어트
· 꿀팁 · 결혼/육아
· 건강기능식품
인기영상
· 헬스홈쇼핑 · 해외반응
· 핫이슈 · 음악감상
· 유머 · 영화/드라마
· 스포츠 · 꿀팁
이벤트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