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할래.. 이젠 힘들어..
나 혼자 견디는 거 너무 버거워..
넌 웃고 있는데..
홈피에 행복한 사진들 보이는데..
방황하는 내 모습..
갈피 잡지 못하고 헤매는 내 모습..
혼자 마음 아파하는 내 모습..
내 모습에 짜증나..
이제 다 버릴래..
너에게 다 주어서 없어진 날 찾아서..
이제 널 원망해볼래..
난 단순해..
이렇게 다짐하고는 눈물 흘리고 있으니..
그리움을 이렇게 표현해보는 나라서..
마음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서..
마음 숨겨보려 내뱉어보는 말이어서..
눈물 뒤에 사랑한다 말할 수 밖에 없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