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가꾸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의 정원에는 그의 손에 의해 잘 다듬어진 정원수들로 가득했습니다. 그는 그의 꽃과 나무를 사랑했습니다. 그런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의 잘 정돈된 정원에 민들레 씨앗이 떨어져 피어났습니다. 그는 그 들풀을 뽑아버렸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도 또 다음 날도 민들레 씨앗은 높은 담장을 넘어와 그의 정원에 계속해서 피어났습니다. 그는 잡초제거 전문반을 불러들여 민들레를 제거하려 했습니다. 온갖 약을 뿌렸습니다. 그래도 민들레는 계속해서 피어났습니다. 모든 방법을 동원하다 치친 그는 잡초제거 전문가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와 상담을 했지만 전문가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그는 이미 다 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낙담하고 있는 그에게 그 전문가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그 민들레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