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에 쌀 있다 쌀 타러가자 바가지 들고서 쌀 타러가자
네 배는 부르나 내 배는 고프다 쌀~ 타러가자 쌀 타러 가자
네 배는 부르나 내 배는 고프다 쌀~ 타러 가자 쌀 타러 가자.
이 가사는 자유당시절에 국민들의 배고픈 심정을 외국 곡
산타 루치아(Santa Lucia)의 가사를 해학적(諧謔)으로 바꾸어
부른 노래다. 지금 북한도 그때 그 노래를 불렀던 우리들과
같을 것인데, 한 가지 다른 것은 자유로이 부를 수 없다는
것이다. 자유! 이는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대한의 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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