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제퍼슨(1743-1826)은 3대 미국 대통령을 지낸 인물로 33세가 되던 해에 미국 독립선언서의 기초를 잡았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 자신이 자기 스스로를 어떻게 관리해 왔는가를 엿볼 수 있는 글입니다.
1. 오늘 할 수 있는 내일로 미루지 않는다. -제퍼슨은 매일 동트기 전에 자리에서 일어나 그 날 할 일에 대한 목록을 작성했다.
2. 당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일로 다른 사람을 괴롭히지 않는다. -제퍼슨은 정치적 독립뿐 아니라 개인의 독립 역시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는 개인의 독립은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했다.
3. 번 만큼만 쓴다. -제퍼슨은 이것을 어렵게 배웠다. 즉 이 충고를 수차례 무시하여 그에 따른 혹독한 대가를 치르면서 전에 돈을 써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4. 값이 싸다는 이유로 원하지도 않는 물건을 구입하지 않는다. 당신에게 의미가 있는 물건만을 구입한다. -제퍼슨은 물질을 단순한 물질이 아니라 경험을 얻는 수간으로 생각했다.
5. 자만은 허기, 갈증, 추위보다도 많은 대가를 요구한다. -오랫동안 권력의 중심에 있으면서 제퍼슨은 자만이 초래한 참담한 결과를 수없이 목격했다.
6. 소식(적게 먹는 것)을 후회하는 이는 없다. -제퍼슨이 유달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건강에 유익한 음식 섭취와 소식 습관 때문이었다.
7. 낙관적인 태도를 갖는다. -선천적으로 낙관적이었던 제퍼슨은 항상 가장 좋아 보이는 것을 선택할 수 있었다. 그것은 그가 ´당신이 선택한 것을 손에 넣고 싶다면 당신이 갖고 있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는 식의 사고방식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8. 기우는 마음을 병들게 한다. -제퍼슨은 걱정은 무의미한 일임을 일깨워주고 있다. 그는 낙관적인 사고방식으로 미래에 대한 모든 근심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9. 무리 없이 일을 처리한다. -제퍼슨은 저항을 최소화하면서 일처리를 하는 온유한 사람이었다.
10.화가 치밀 때는 열까지 센 다음 말한다. 폭발할 것 같을 때는 백까지 세고 말한다. -계몽주의자로서 제퍼슨은 이성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말은 이롭기보다 해롭다는 것을 이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