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친구가 땔감을 마련하려고 산으로 갔습니다. 서로 경쟁적으로 나무를 찍어 장작을 만듭니다. 한 친구는 남달리 승부욕이 강했습니다. 그는 친구에게 지지 않으려고 새벽부터 밤중까지 잠시도 쉬지 않고 열심히 나무를 찍었습니다.
반면 한 친구는 50분 일하고 10분은 숨을 돌려가며 일했습니다. 어느덧 산에서 내려갈 때가 되어 두 사람은 나무더미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잠시도 쉬지 않고 일한 친구가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내가 더 열심히 했는데, 왜 네 것이 더 많지?˝ ˝나는 10분씩 쉴 때마다 도끼날을 갈았지.˝
일 잘하는 사람과 일을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문제 해결 능력의 차이에 있습니다. 문제 해결을 잘하는 지혜는 경험의 산물입니다.
하지만 그 시행 착오라는 과정을 어떻게 헤쳐 왔느냐에 따라 문제 해결 능력의 차이가 생겨나게 마련입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은 진리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생각없이 고생하면 헛고생이 되고 맙니다. 생각하면서 하는 고생이라야 훗날 유익한 체험이 됩니다.
문제를 해결하기에 앞서 그 본질을 먼저 파악하고 그에 맞는 풀이법을 찾아낼 줄 아는 삶의 지혜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무조건 앞으로 달려가기보다 자신이 목표한 곳으로 정확히 갈 수 있도록, 달리기 전에 앞을 보고 제대로 달려갈 수 있도록 먼저 생각할 줄 아는 지혜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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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지름길이 아닙니다. 진정 대학이 필요한이들은 대학을 가야합니다. 나에게 대학이 필요한지, 진실된 의논을 논할줄 아는사람이 필요한지 꿈을 이룰수있는 지름길이 있는지를 판단해야 할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