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오늘 끝났구나 시험이 끝나고 너넨 또 날 빼고 싱긋 웃으면서 교실문을 매몰차게 나가버리는구나
기분이 참 안좋았어
시험도 못보고 너네는 날 떠나버리고 난 또 혼자 쓸쓸히 집에 가고 언제부터 이리 꼬인걸까? 하고 생각하면 모하겠니... 달라질건 아무것도 없는데 어쩌면 내 탓이겠지 셋이 단짝이라서 싸움이 더 자주 일어나더구나 니네둘 친한거 보면 질투나서 괜히 혼자 삐지고...... 이제 와서 미안하다 소리하면 니네들이 받아나 줄런지.. 그래도 이해해 주지 그랬니? 나는 너네 곁에 좀더 있고 싶었어 이제 중3이 되고 니네랑 헤어지는데... 그게 너무나 슬픈데.. 왜 어째서 또 이리 싸움이 나는지 그리고 또 이제 크리스마슨데 난 혼자일까라는 생각에 눈물이 나
너무 외로워 나지금 친구들아 제발.. 날 이해해줘고 내일 나한테 말 걸어주지 않겠니? 응.. 우연히 너네들이 이글을 봐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