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부터..
당신이 어디에 가는지... 당신이 누구를 만나는지... 당신이 무엇을 하는지... 꼭꼭 알고 싶어하던 마음을 줄이려 합니다.
나 오늘부터..
언제나 나를 만나야 한다는 것과... 언제나 나와 함께 있어야 한다는 것과... 언제나 나 외에는 누구도 만나지 말았음 하는 것과... 이러한 집착같은 마음을 줄이려 합니다.
나 오늘부터..
당신이 좋은 시간에 전화 통화를 하고... 당신이 괜찮은 날에 만나 데이트하고... 당신이 가고 싶어하는 곳에 가고... 그렇게 나만의 이기심을 버리려 합니다.
나 오늘부터..
당신을 사랑하는데 조급해 하지 않으며... 당신을 사랑하는데 집착하지 않으며... 당신을 사랑하는데 욕심을 버리고... 편하게 당신을 사랑하려합니다.
이 모든것이
당신에 대한 나의 마음이 줄어서도 아니고... 당신에 대한 나의 사랑이 적어서도 아니고... 당신에 대한 나의 생각이 작아서도 아닙니다... 당신에 대한 사랑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이러지 않으면 당신에 대한 나의 아픔이 너무 커질까 두려워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