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잣나무가 한 그루 있었다. 이 어린 잣나무는 항상 생각했다. 빨리 빨리 커서 어른이 되고 싶다고,, 주변에 키가 큰 나무들 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지금처럼 바람이 세차게 불어도 흔들리지 않고 든든하게 서 있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이 어린 잣나무는 매일매일을 불평하며 살았다. 어린 나무는 너무 너무 싫다고... 빨리 크고 싶은 마음이 한창이었다.
세월이 흘러 이 어린 나무가 중년의 나무가 되었다. 중년의 나무가 된 잣나무는 또 다시 불평을 하기 시작했다. 아주 키가 큰 나무도 아니고,, 그렇다고 모든 이에게 귀여움을 받는 어린 잣나무도 아니고... 잣나무는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했다. 그리고 지금 이때를 빨리 벗어나 큰 나무가 되고 싶은 마음 또한 같았다.
세월이 흘러흘러... 잣나무는 아주 키가 큰~~~~~~~ 나무가 되었다. 기쁨도 잠시. 사람들이 와서 말하길, ˝와, 이 잣나무 정말 큰걸. 정말 좋겠군.흠흠......˝ 잣나무는 이 말을 듣는 순간 기뻣지만.. 그때, ˝빨리 베어 가자고. 다른 사람들이 오기전에.˝ 잣나무는 또 다시 후회 했다. 다시 옛날로 돌아가고 싶다고. 잘려 가는 그 순간에도 몇번이고 후회를 했다. 그때 그렇게 행복 했었을 때, 왜 그때를 몰랐고 매일 불평만 했는지/..
이 잣나무 이야기가 정확하진 않아요. 그냥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다시 확실히 기억해 두려고 어디서 읽었는지 찾아봐도 도무지 기억이 안나네요. 그냥 읽었던 기억 그대로 쓰는 겁니다. 저한테 아주 많은 교훈을 남겼어요.
항상 지금 행복한때를 모르고 어제나 내일을 바라보며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줄것 같네요..
여러분~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한 때 랍니다♡ 모두들 잣나무 처럼 되지 마시고 . . . 지금 이순간을 마음껏 누리세요.∧_∧ ☆카르페디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