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이 지저귀는 이른 아침엔
너로인해 설레는 마음 숨길수가 없어...
창가로 스며드는 고운 햇살도
너의 손길처럼 따사롭고 푸른 나뭇잎도
싱그런 너의 미소처럼 새롭기만해...
너를 만나기위해 나 지금껏 외로운길을
혼자 걸어온거야...
별을담은 너의 빛나는 눈빛도
쟈스민 향기처럼 부드런 너의 손길도
모두가 꿈빛처럼 신비롭기만해...
나 너의 눈속에 영원히 살고싶어...
너의 모든걸 함께 느끼고 싶어...
바람내음 가득한 너의 모습에 무뎌진 내마음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버린걸...
공기처럼 투명한 너의 사랑속에 꼭꼭 숨겨둔
나의 사랑 영원히 가둬두고 싶어...
너를 만난후 달라진 내모습...
꿈결처럼 새로워진 세상...
어두웠던 밤하늘도 보석처럼 찬란하기만해...
쓸쓸해 보이던 이름없는 초라한 꽃잎들도
너를닮은 예쁜 마음같아...
내 삶에 등불이 되어준 네 고마운 사랑에
초록빛 꿈을담은 행운의 네잎클로버가 되고싶어...
감미로운 음악 소리처럼 아름답게 젖어드는
사랑이 될거야...
매일밤 너의 꿈속에 찾아가 너를위한
노랠 불러줄거야...
그리고 너의 귓가에 살며시 속삭여 주고싶어...
영원히 너만을 위한 사랑의 천사가 될거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