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것은 언제나 설레임이로
먼저 다가오는 참 웃긴 거예요...
그러고선 아픔만 주곤 몰레 사라져 버리는 나쁜 장난꾸러기죠...
누구는 사랑을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이라고 말 해요
하지만 누군가에게 사랑은... 마음 한구석이 아프고...
평생 상처로만 남아요...
그러기에 늘 아픔만을 담고 살죠...
전 지금 아프지도 않고.. 행복하지도 않아요...
그를 기다리고 있어요...
아파하고만 있을 그대를 기다리고 있어요...
다가가서 꼬옥 안아주고 싶은데
그럴 수도 없어요...
헤어짐. 이라는.... 그 큰 벽이..
날 가로막고 있기에...
그냥.. 기다릴래요...
전 그냥 기다리기로 했어요...
사랑이란 음식엔 기다림이란 재료가 빠져선 안되는 거거든요...
사랑이란 숙제에 기다림이란 자료가 들어가지 않아선
완벽한 숙제가 되지 못하거든요
그렇기에... 난 오늘도 기다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