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로그인   |   회원가입   |   고객센터
커뮤니티 핫이슈 유머 영화드라마 꿀팁 맛집 인기영상 뷰티패션 Hot 포인트
공지 [필독]회원등급 확인 및 기준, 등급조정 신청 방법 안내
글쓰기 이전 다음 목록
불교의 계율
아린아린이 2020-03-24     조회 : 161

불교의 경전은 경(經), 율(律), 론(論)의 삼장(三藏)으로 나눈다. 경장(經藏)은 주로 붓다의 설법을, 율장(律藏)은 승가 즉 교단생활에 관한 금율(禁律)과 행지(行持)를 규정한 것이고, 논장(論藏)은 경장(經藏)에 있는 붓다의 설교에 관하여 불제자 혹은 그 후의 장로 학자들이 행한 해설과 연구를 모은 것이다.


이 가운데 비교적 원시적 형태에 가까운 현형(現形)의 율장(律藏)은 부파분열 이후 즉 불멸(佛滅) 후 200- 300년 이후에 성립되었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다. 즉 여러 광율(廣律)의 현재의 형태가 확정된 것은 부파 대립 이후 각 부파에서 완성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현재와 같이 각 부파에 따라 율장이 다른 이유를 설명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지금의 율장의 형태가 전부 한꺼번에 이루어졌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현형의 율장 가운데 그 근본이 되는 것은 제2결집, 혹은 제1결집 더욱 소급하여 붓다시대에 있었던 것이지만 현형으로 확정된 것은 부파 대립시대 이후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율장 내용에서 각부(各部)의 성립에 관하여 율장은 불멸 직후 제1결집에서 아난(阿難)이 경(經)을 송출하고 우바리(優波利)가 율(律)을 송출한 것이 현재의 율장이라고 한 것은 제외하고, 율장 가운데 신고(新古)의 부분을 결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각종 율장의 같고 다름의 비교로써 이것에 의해 가장 잘 일치하는 부분은 가장 오래되고 다른 부분은 새로운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율장의 경분별부(經分別部)와 건도부는 대체적으로 일치하므로 이것은 그 원형을 부파분열 이전에 있었던 것, 즉 제2결집시대에 이미 있었던 것으로 보아도 될 것이다. 그런데 그 후 부록부분은 여러 계율에 의해 조직 내용과 함께 크게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은 부파 대립 후에 성립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0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이전 다음 목록
댓글쓰기

등 록
최신순 추천순
삭제 수정 글쓰기
조회수 많은 글 댓글 많은 글
· 1*DBMS_PIPE.REC..(0)
· 1(0)
· 1(0)
· 여름 해외여행 갈 때 데이터..(1)
· 1(0)
· 핸드폰 요금 알폰으로 가족통..(0)
· 1(0)
· 1(0)
· 【추천공모전】2024 미국북..(0)
· 비치 웨어로 딱 좋은 H&M..(0)
커뮤니티
· 핫이슈 · 핫딜
· 좋은글 · 자유토크
· 인스타툰 · 유머
· 웹툰/짤방 · 요리레시피
· 영화/드라마 · 연애토크
· 여행이야기 · 뷰티/패션
· 보험 · 맛집
· 댕냥이 · 다이어트
· 꿀팁 · 결혼/육아
· 건강기능식품
인기영상
· 헬스홈쇼핑 · 해외반응
· 핫이슈 · 음악감상
· 유머 · 영화/드라마
· 스포츠 · 꿀팁
이벤트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