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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세대 |
봉봉 |
2020-03-30 조회 : 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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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골이 휘어져라 일했고 그 삶의 진창을 눈이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개의치 않고 자기 한몸 위하기보다 가족과 조직을 위해 쉼없이 달려가다 결국엔 동강나버린 그 불쌍한 우리 같았다. 너나 할것없이 우리가 걸어온 길은 결코 잘 닦인 아스팔트길이 아니었다. 자갈밭 아니면 진창길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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