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건 사랑 이외의 모든 감정을 경험하고도 다시 사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걸 의미하죠.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상처와 아픔을 느끼고도 그 마음을 극복한 뒤 모두 잊을 수 있다는 걸 의미해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상대방이 완벽하지 않다는 걸 깨닫는 것. 단점이 눈에 보여도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부분만 바라보며, 있는 그대로의 그 사람을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해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자신의 감정을 위한 튼튼한 기반을 쌓는 것, 하지만 조금은 흔들릴 여유도 남겨놓아야 하죠.
성장과 경험과 배움을 위해선 늘 똑같게만 느껴서는 안 되니까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새로운 생각과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범해지는 것. 누구든 변하지 않는 사람은 없지만, 그런 변화는 서서히 일어난다는 것을 알아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