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언제까지나 지속되어야 하는 것인가,
아니면 이런 저런 정거장에 멈춰서는 여러 열차와 같은 것인가?
내가 그녀를 사랑한다면 어떻게 그녀를 떠날 수 있나?
그 때 내가 그렇게 느꼈다면, 지금은 왜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