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ruth is that our finest moments are most likely to occur when we are feeling deeply uncomfortable, unhappy, or unfufilled. For it is only in such moments, propelled by our discomfort, that we are likely to step out of our ruts and start searching for different ways or truer answers.

몸시 심란하거나 불행하다고 느낄 때, 혹은 실패할지 모른다는 걱정에 젖어 있을 때 가장 소중한 순간과 마주할 가능성이 높다. 불안감에 휩싸일 때 비로소 남에게 의지하는 태도에서 벗어나 다른 길을 찾거나 진정한 해답을 모색하기 때문이다.

- 내 생각 -

여기서 말하는 심리적 불행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 또한 고낭의 한 종류이다. 즉 인생전반에 대한 고난을 얘기하는 것이겠지만, 범위를 좁혀서 직장생활에서의 고난, 그 중에서도 업무적인 고난을 얘기 한다면, '고난이 나를 키운다' 는 말은 정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신입사원들 처음 자기 업무를 맡게 되면 고난이라고...힘들다고 생각하지 않고 열심히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2~3년 정도의 시간이 흘러 새로운 업무가 부여될때, 기존에 해왔던 일이 아닌 전혀 새로운 임무가 부여됐을때 감당하지 못해 힘들어 하는 경향이 있다. 나도 그랬고...그때 어물어물 누군가 도와주길 바라며 초조해하며 시간만 보낸다면 일의 성패를 떠나 거기서 이미 그 사람의 '급'이 결정된다고 본다. 그 업무가 힘들다는건 옆에서 보는 사람들 다 알고 있다. 그런데 힘들다 힘들다 하며 억지로 억지로 일하는거 앞에선 위로하지만 뒤에선....그러나 똑같은 업무를 머리 싸매고 궁리하며 해결책을 찾으며 일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설사 그 업무가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해도 그 사람은 인정받는다. 성과를 내면 금상 첨화겠지만...그리고 머리 싸매고 궁리하는 과정에서 몇 단계는 성정하게 된다.

어렵고 힘든 일일 수록 내가 초조함에 전전긍긍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 보단 일단 시작해야 하며, 일단 시작했으면 남의 도움을 바라지 말고 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방안을 강구해야한다. 그러면서 성장하는게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