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날
-김동우-
누구에게 말 하리오나의 지난 세월을누구에게 보여주리오부끄러운 나의 모습을
비 바람에 흔들려도미소를 지어야 하였고눈보라 속에서도 길을 찾아떠나야만 했던 나의 길나도 남들처럼행복한 푸념을 할 수 있는 날이오긴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