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 사람들은 돈을 좋아한다. 그러나 사람들이 좋아하는 돈은 마법사처럼 천의 얼굴을 가진 놈이라 그 매력을 당해낼 자가 별로 없다. 돈은 사람을 황홀하게도 하고 갑자기 이유 없이 내치기도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돈 때문에 울기도 웃기도 친구가 되기도 원수가 되기도 한다. 돈 때문에 야비해지기도 비굴해지기도, 때론 부끄럽기도 미안하기도 하다. 돈이라는 것으로 그 사람을 평가하고 돈 때문에 오해도 한다. 돈은 우리 일상의 곳곳에서 때론 천사의 모습으로 때론 악마의 모습으로 나타낸다.
* 돈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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