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간 저축한 끝에 마침내 새 차를 사거나, 오랜 노력끝에 기대하는 사람에게서 칭찬을 받았을 때 열심히 노력해 얻은 결과에 기뻐하고 그 순간을 소중히 여긴다. "해냈어! 마침내 해냈어!" 큰 소리로 말하고 싶을 정도다.
이런 일을 경험하면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좋은 현상이다. 그러나 열심히 노력하지 않아도 내게 주어진 것들 역시 결코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부모님의 사랑, 친구의 배려, 자연의 아름다움 등이 바로 그렇다.
열심히 노력해 얻은 것이든 저절로 얻은 것이든, 주어진 모든 축복을 헤아리고 이를 귀하게 여겨야 한다.
"우리는 너무 쉽게 얻는 것을 너무 가볍게 취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