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도와줄 게 있으면 뭐든지 말해"는 쓸데없는 말이다. 병에 걸리거나, 슬프거나, 곤경에 처한 사람들은 무엇을 도와달라고 말하기 힘들다.
그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고민한 뒤에 조용히 도와주어라. 힘든 때는 집안 청소를 하거나, 아이를 돌봐 주는 등 평범하고 간단한 일도 제대로 하기 힘들다. 그를 도와주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친구가 곤란한 지경에 빠졌을 때 무엇을 도와줄지 물어보지 마라. 스스로 적당한 일을 찾아 도와주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