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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너 |
kkimman |
2020-06-23 조회 : 4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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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네가 예뻤는지
얼마나 네가 사랑스러웠는지
너는 차마 몰랐을 거다
하늘이 내려다보았겠지
나무들이 훔쳐보고
바람도 곁눈질로 보았겠지
너는 그냥 그대로 가을꽃
맑은 바람에 피어 있는
가을꽃 한 송이었단다
-나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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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nangi | 추천 0 |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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