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생명체나 우리의 몸을 비롯해 세상에는 우리가 돌아봐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
때로는 흉한 발가락이나 체중, 한 줌씩 빠지는 머리카락, 새치 등 내 몸 중에도 싫은 것, 미운 것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내 몸은 내가 얼마나 아름답게 빚어진 존재인지 잘 보여준다. 한 줄기 바람이나 꽃 향기 등은 이 우주, 이 지구상에 내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 깨닫게 해 준다.
"자기 것이라도, 아니 자기 것이라면 더더욱 아름다움을 학대하고 파괴하는 행위는 생명에 대해 중대한 죄악이다. 그것을 잘 돌보고 건강하게 가꾸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주어졌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