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매력으라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것은 하늘이 사람 각자에게 내려준 선물이다. 이는 교육에 의해 얻을 수 없고, 교육 성과보다 더욱 탁월한 효과를 낳는다. 매력은 재능에 명령하여 대화에 꽃을 피우고 행동에 혼을 불어넣어 그 자체가 빛이 된다. 그것은 또한 소박하고 강력한 무기이기도 하다. 티없이 사용해도 강하게 심금을 울리고 무난하게 대화를 이끌어 가며 몸가짐을 훌륭하게 보이도록 해 준다. 매력이 없으면 미모도 의미가 없어지고 우아한 자태도 전혀 우아해 보이지 않게 된다.
매력이라는 이 무서운 특성은 용기와 지혜, 이성과 위대함조차 초월하여 버리기 때문이다. 매력을 사용하면, 어떤 어려운 사업도 예를 잃지 않고 무난히 헤쳐 나갈 수 있다.
발타자르 그라시안 어록 중... |